분노의 일기
백만년만에 쓰는 글이 분노의 일기… -_-;
3월 18일 일요일 날씨: 기상청 개객기…
GDC 다녀온 이후로 시차로 인해 아침형 인간이 되었다. 8~9시면 기상.. (주말에도 ㅠ_ㅠ)
10시반쯤, 1시 점심약속이 캔슬되었다. 뭐먹지 고민하다 피자 시켜먹고 누웠더니 3시간쯤 잔듯 싶다.
머하지 고민하다….. Journey가 요즘 회자되길래 어제 받아둔걸 시작해보았다.
잘만든 게임이네.. 하고 3번째 세이브 포인트 바로 앞에서 PS3 다운. Eject버튼만 먹네. 안에 있던 StarTrek BD만 튀어 나오곤 감감 무소식. 결국 PS3 재부팅. 저장 안된 스테이지는 날라가 버렸다. 꾸역꾸역 하다 보니…. 이상한 애들이 튀어나와서 잡아먹네. 아… ㅅㅂ를 외치며 load 신공을 펼쳤다…. 저기까지 또 언제가나 하면서 다시 기어가니 또 튀어나와서 또 먹히네.
짜증나서 PS3를 끄곤, 차키를 집어 들고 나섰다.
홍대에 만화책을 사러갔다. 이거저거 주워 담고 돌아오려는데 SICP를 사려고 했던 것이 생각나서 교보문고에 갔더니 표지가 찢어진 책이 있더라, 데스크가서 새거 없냐니까…. 재고가 없단다. 그냥 나왔다. 가는길에 보니 다시 영풍문고가 보여서 들어갔다. 이번엔 아에 재고가 없다….. 또 나왔다.
강북에 간만에 온김에… 짜증나는 맘을 달래러 Themselves로 갔다. 3월 29일까지 수리 -_-;;;
받은 열을 식히러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다… 문득 생각나서 판교까지 가서 회사 건물 짓는거나 구경하고 올라왔다.
일욜 하루종일 헛탕 헛탕… 치다가.. 구한건
세인트 영멘 1/2권 외 만화책 n권…. 세인트 영멘을 보면서 붕괴한 멘탈을 쓸어담고 잠들었다..
일기 끗….
교훈 1. 안되는날은 뭘해도 안된다.
교훈 2. 인생 별거 없다.
ㅋㅋㅋ
ps. 근데 난 맨날 안되는 날이자나… 망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