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Wars – Super Star Destroyer (#10221)

25 September, 2011 (02:59) | Lego | By: lapiz

Lego에서 이번 2011년 9월에 출시된 Super Star Destroyer는 손에 들어오는데 많은 삽질이 있었다. 한국에 발매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미국 Shop@Home에 주문을 때렸다가 처음엔 배송대행 업체의 주소를 잘못 넣었는지 Cancel을 때려버렸다. 다시 다른 배송업체로 주문을 했더니 한국 정발 페이지가 잠깐 열렸던 것이다. 앞으론 무조건 정발 된다고 가정하고 살아야겠다. 뭐 우여곡절 끝에 두번째 미국 주문을 취소하고, 한국 S@H에서 주문해서 받았다.

기존 포스팅을 보니 분류 사진으로 시작하니 뭘 만드려는건지 잘 모르겠어서 박스샷 먼저 시작해보기로 했다. 배송 박스를 뜯을때 느낌은 러시아 인형같은 느낌? Lego마크가 있는 배송박스를 열으니, 다시 또 같은 색의 작은 박스가 있고, 다시 열으니 이제야 제품이 나온다 -0-;

개봉을 하니 타지마할 #10189과 비슷하게 작은 박스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저 링크를 따라가면 하얀 박스 사진은 없다. ㅋㅋ) 하지만 타지마할과 달리 이 녀석은 친절하게 제작 순서에 맞춰서 박스를 풀면 되는 멋진 구조였다.


맨 앞의 박스가 메뉴얼, 뒤로 1,2,3번 박스가 있다. 조립은 총 7단계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단계별로 필요한 묶음에 숫자가 찍혀 있다. 1번 상자는 1~2단계, 2번은 3~4단계, 3번은 5~7단계를 가지고 있다. 메뉴얼이 무려 링제본이 되어 있다. 다른 만번대와 달리 딸랑 1권으로 되어 있는 대신 엄청난 두께와 크기를 가진다.


일단 1번 상자의 1~2단계의 파츠를 펼쳐 보았다.

단계별로 써야할 파츠가 나뉘어 있기 때문에 파츠 분류작업이 꽤 짧게 진행되었다. 20~30분에 한 단계의 파츠 분류가 완성된 것같다. 1단계부터 시작을 해보자. 1단계는 피겨와 Star Destroyer (Super가 없음!!)를 만들고 본체의 바닥을 만든다.

피겨 앞에 있는 초록색 기둥은 황제의 홀로그램이다. 아래 사진을 참고하면 이해가 빠를듯. ^^;

무척 귀엽지만 요것이 Star Destroyer이다. 도대체 Super Star Destroyer는 얼마나 큰건가 하고 찾아보니 길이가 19km란다 -0-. 바로 바닥 작업에 들어갔다. 만들다보니 작업대로 사용하던 상이 모자라기 시작했다. -_-ㅋ

여기까지 작업하는대 얼추 1시간 반가량이 걸렸다. 작업대로 사용하는 상이 간당간당하게 걸렸는데, 이후 작업에서는 결국 모자라서 방바닥에서 작업하기에 이르렀다.

2단계 작업에 들어갔다. 2단계는 중심부 하중축과 윗 뚜껑이 연결될 축을 만드는 작업이다.





차례대로 중심축과 좌우 연결축 작업물 그리고 본체에 연결한 상태이다. 2단계는 시간이 꽤 걸려서 2시간이 조금 더 걸렸다.

이제 두번째 상자를 열었다. 3,4단계는 본체의 장식이 주로 이루어지는 부분이다.

3단계 분류를 마친 상태이다. 중앙 통제실과 주변 장식, 그리고 후미부를 만든다.


3단계의 시작은 중앙 통제실과 주변 장식으로 시작한다.




후미부는 장식 방향의 문제로 따로 만들어서 뒤로 꼽아주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후미 좌/우측 기본 작업과 본체와의 결합 사진이다. 작은 부속이 많이 사용된 3단계역시 2시간 가량 소요 되었다.


4단계는 받침대와 후미 엔진 노즐을 만든다.




길이가 길기 때문에 받침대는 2개로 이루어진다. 근데 초점이 제대로 나갔네, 앞으로는 1Ds로 찍던지 NEX3용 접사렌즈를 하나 사던지 해야겠다 ㅠ_ㅠ. 앞부분의 받침대에 Spec. Sheet가 붙어 있다.



지금까지 작업물을 받침대위에 올린 사진이다.


이어서 3단계에서 만들었던 중앙통제실의 뚜껑을 만들었고 4단계는 1시간만에 작업이 완료 되었다.




드디어 마지막 박스를 열었다. 이제 후미 엔진과 상부 뚜껑만 남았다.




5단계는 후미의 13개의 엔진을 구현하는 작업이다.





엔진 13개의 배치가 뒤에서 볼때 3 – 2 – 3 – 2 – 3개의 형태로 배치된다. 작업 순서는 최 외곽부터 안쪽으로 들어오면서 작업을 한다. 가장 좌측과 우측의 엔진들을 작업해서 본체와 연결한 사진이다.



중앙의 2-3-2 배치를 이루는 엔진을 완성하고 본체에 연결하는 것으로 5단계가 종료된다. 이번 단계는 1시간 반가량 소모되었다.

6.7단계는 좌우 상판을 만들고 후미 연결부를 마무리하는 작업이다. 분류사진은 그게그거니 넘어가고 상판은 작업량이 많지 않아서 한쪽당 약 30분 가량 걸렸다.


좌/우 상판은 작업대의 길이를 넘어서는 바람에 바닥에서 작업하기 시작했다. 단순하게 길이를 늘여가는 작업이었지만, 본체와의 연결 앵커를 작업해줘야 했다.

좌우 상판을 연결한 모습이다. 모든 조립이 완료되었다. 총 작업시간 약 8시간 30분가량으로 다른 녀석들보다 짧게 걸린 편이었는데, 단계별로 파츠가 분리되어 있어서 분류작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서 가능했던 것같다.

Super Star Destroyer – Executor가 실제 영화에서 나오는 장면을 배경으로 한장 찍어보았다. 이것을 마지막으로 여전히 사진만 많은 제작기를 마무리해야겠다.